* 스핀오프 입니다. * 연애에 줄줄이 실패하던 남자, 무조건 호의를 보이는 남자와 만나다. 이사준: 30대 초반, 사회부 기자. 능청스럽고 능글맞으며 호기심이 왕성하다. 말재주가 타인의 호감을 쉽게 사며, 기자치고는 화려한 외모. 덩치가 좋고 얼굴 이목구비가 뚜렷함. 현재를 즐기면서 미래는 적당히 대비하자 주의. “원래 한번이 어려운 건데, 우린 그 어려운 걸 했고. 그러니까 두 번째는 좀 쉽게 가는 게 어때요?” 양진우: 30대 중반, 남자 운 없는 게이 변호사. 매사 여유가 넘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극도의 완벽주의자로 은근히 소심함. 횟수로 따지면 연애 경험이 꽤 되지만 모두 6개월 미만, 대부분 형편없는 남자들이었음. 사귄 남자들 때문에 이것저것 배워서 취미가 다양하다. “호의만 잔뜩 흘려놓고. 처음부터 책임질 생각은 없었잖아.” #현대BL #연상연하 #일공일수 #원나잇 #삽질물 #미남공 #대물공 #가볍공 #(살짝)후회공 #스트레이트였공 #능청맞공 #상처주는지몰랐공 #미인수 #민감수 #게이수 #짝사랑수 #돈좀있수 #남자운없수 #경험많수 #취미많수 #상처받았수 #연애의존증+애정결핍증이 제대로 연애가 하고 싶어졌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