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용 글만 생각하고, 읽으며 살다가 중년이 된 어느 날 갑자기 쓰기 시작한 남자. 그로부터 10여 년간 오직 외길을 달려온 바보. 앞으로 10여 년도 외길을 달려갈 것이고, 그 후에도 삶이 계속되어 준다면 역시 그러할 것인 고집불통. 나의 외길 위에는 다른 누가, 무엇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굳게 믿는 결벽주의자. 그래서 어느덧 현실을 잊고 이상주의자가 되어버린 사람. 오늘도 남들이야 비웃든 말든 스스로는 당당히 라고 자부하고 살아가는 몽상가. (이야기, 1999년) (시공사, 2001년) (시공사, 2001년) (청어람, 2002년) (청어람, 2003년) 그 외 다수의 무협소설이 있음. (알에스메니지먼트, ebook,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