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주 교사가 밀착 기록한
나 자신과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교실 증언
상처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한국의 교실은 진지한 점검과 방향 전환을 모색해야 하는 ‘골든타임’을 맞았다. 첫 책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통해 현장 경험 기반의 날카로운 통찰과 섬세한 취재, 과감한 제언으로 교육계에서 많은 공감을 받은 칼럼니스트 송은주 교사가 두 번째 교육 에세이 《다시 일어서는 교실》을 출간했다. 흔들리는 교권과 학부모와의 갈등, 외면하는 학교 속에서 위태로운 교실 현장을 비추며, 뿌리 깊은 교육문제를 해결할 길을 찾는다.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작가이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엄마입니다.아들 순봉이와 자기 전에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해요. 순봉이가 주인공인 초등학교 생활 이야기를 잠자리에서 들려주었던 것을 계기로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순봉이가 예쁜 나뭇잎을 줍는 모습을 볼 때 참 행복하다고 느껴요. 아이들이란 늘 신비롭고 감사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 어른들을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요. 지은 책에는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