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은 명작 로맨스 세트(전3권)

· 동아미디어
Ebook
1590
Pages

About this ebook

명작 로맨스를 선보이는 동아 「BEST PREMIUM COLLECTION」 시리즈. 그 두 번째로 작가 서혜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세트는 《오피스 다이어리》, 《오피스 로맨스》, 《절대적 관계》를 엮었다. (전3권) [오피스 다이어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회사에서 능력 있고 할 말 다 하는, 성격 꽤나 쿨한 커리어우먼으로 포장해서 잘살고 있는데 깡패 같은 본 모습을 들킬 수 없었다. 5년 간 이어온 가면을 벗으라는 건 그녀가 등에 업은 커리어를 내던지라는 말과 같았다. 안 된다. 절대로 안 돼. “어쩌지. 너무 멋있어서 이젠 못 놔주겠는데.......”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그의 뇌리에 박혀버린 ‘놀이터의 누님’. 히어로 같은 그녀를 직접 보고 싶었던 그의 단순한 호기심은 어느새 사랑이란 단어로 바뀌어 있었다. [오피스 로맨스] 조각 같은 얼굴에 얼음 같은 성격인, 홍보의 신(神) 서 부장. 그에게 찍혀버린 힘없는 말단사원 신민혜. “나, 모릅니까?” 도대체 그를 언제, 어디서 만났단 말인가! 한번 보면 잊지 못하는 인상인데 왜 나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단 말인가! “혹시...... 부장님, 전생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서 부장의 얼굴이 마치 ‘도를 아세요?’ 라는 질문을 들은 행인처럼 썩어갔다. “그러니까 전생을 기억하고 계신 거 아니냐고요. 죄송한데 제가 전생에 서 부장님에게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모르겠어요. 서 부장님 댁에 불을 지른 건지, 아니면 암행어사로 나타나서 서 부장님 집안을 쫄딱 망하게 했는지 어쨌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용서해주세요. 저는 아무래도 전생까진 기억하기 힘들 거 같아요.” 서 부장은 암담한 표정으로 민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나도 전생까지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다만......, 그쪽이 나를 기억 못하는 게...... 조금 화가 날 뿐입니다.” [절대적 관계] 한때 그녀의 심장이었던 남자. 그가 비수를 들고 그녀에게 돌아왔다. “......뭘 원해요? 혜리가 힘 빠진 목소리로 물었다. 결론만 얻고서 어서 도망가고 싶었다. 그와 더 마주하고 있는 건 힘겨웠다. “설혜리, 너.” “우린 헤어졌어요. 남자와 여자가 사귀다가 헤어지는 건...... 흔한 일이잖아요.” “너한테나 그랬겠지.” “.......” “나한테는 유일한 거였어.” 그에게 있어 절대적인 존재는 그녀뿐이었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그가 움직였다.

About the author

글 쓰는 일이 즐거운 사람 《출간작》 너에게 나를 주다 계약하다 오피스 로맨스 절대적 관계 오피스 다이어리 《출간 예정작》 제목을 정하지 못한 시놉시스만 가득.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