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를 비집고 들어오려는, 연하남이라는 애매한 존재.
그런데 이 녀석… 어디까지 들어오려고 하는 거야?
오래 기간 사귀었지만 재현이 생각하는 연애의 끝은 결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윤영은 과감하게 그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하지만 그놈의 미련이라는 놈이 뭔지… 말로는 정리를 했다고 해도 마음은 쉽게 그를 놓아주지 못한다. 가능하면 재현을 만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었지만, 윤영은 제작을 하는 영화의 음악감독을 섭외하는 일 때문에 재현을 통해 시후를 소개를 받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시후는 8년 전에 윤영이 잠시 호감을 느꼈던 고등학생 연하남이었다. 그 꼬맹이가 이렇게 커서 자신 앞에 있다는 생각에 윤영은 당황하지만, 시후는 아주 자연스럽게 윤영에게 다가오는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연하남과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옛 연인.
윤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 녀석’은?
윤영은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시후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에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일을 하면서 얼굴을 마주할 때가 많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시후와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옛 연인이었던 재현은 갑작스레 윤영을 찾아와 다시 시작해보자는 모호한 말을 남긴다.
점점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 시후와 마음이 쉬이 놓아주지 못하는 재현.
윤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 녀석’은 누가 될까?
그 녀석과의 연애 / 서다혜 / 로맨스 / 전2권 완결
서다혜
‘까르페디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
아직 글을 쓴 경험이 많지 않아서 부족하지만 읽으시는 분들이 기분 좋게 찾으실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간작 - <선 결혼, 후 연애>, <격정적 열애>, <돌연, 첫사랑>, <뜨거운 스캔들>, <가장 이상적인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