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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가 쓴 추리 단편 걸작-탐정의 놀랍고도 뛰어난 추리력이 존스의 눈에 번뜩이고 있었다. 라인겔더의 턱과 셔츠의 앞자락에는 의심할 필요 없이 달걀노른자 부스러기가 조금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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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단편작가로 단편 소설밖에 쓰지 않았던 오 헨리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이며 미국 케롤라이나 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알저논은 의사였으며 헨리가 4세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이웃에 살고 잇던 숙모 리나의 손에 의해 자라났다. 15세까지는 숙모가 경영하는 사립학교에서 공부를 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여 월터 스코트 디킨즈 뒤마등의 작가를 애독했다. 그는 일찍부터 숙부가 경영하는 약국에서 일을 한 다음 텍사스 주로 방랑하여 목동, 은행원 등의 직업을 가졌다.1887년 에이졸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다. 공금 횡령죄로 피소가 되어 라틴 아메리카로 도망을 쳤으나 부인이 위독하다는 얘기를 듣고 귀국하여 임종을 지킨후, 재판을 받고 3년 3개월을 복역했다. 복역 중에 단편을 써서 출옥 후에는 뉴욕에서 작가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904년 양배추와 임금님이란 단편집을 냈으며 이후 4백만 손질이 잘 된 램프 서부의 마음등 10년간에 걸쳐 300여편의 단편 소설을 썼으며 1910년 간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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