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집착광공 #일편단심민들레공 #유혈낭자하드코어 #약피폐 #이공일수 어린 영치에게 영호 삼촌은 하늘과 같은 존재다. 공부 잘하고, 반듯한 영호 삼촌은 집안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영치의 집에 영호 삼촌이 찾아온다. 영치는 좋아하는 삼촌과 함께 있을 수 있어 너무도 행복하지만, 늘 상냥하고 다정하던 영호 삼촌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그리고 삼촌에게 찾아온 ‘백화도’ 의 수상한 남자. 영치는 삼촌이 그 사내에게 몹쓸 짓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 이후, 삼촌은 조용히 사라지고 시체로 발견된다. 영치의 행복했던 일상은 한순간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만다. 그렇게 삼촌의 죽음과 함께 ‘백화도’라는 수렁에 빠지게 되는 안영치. 그의 곁에는 유년 시절부터 함께 해 왔던 친구 고칠덕이 함께 한다. ‘백화도’ 라는 거대한 탁류에 휩쓸린 남자들. 그들의 광적인 사랑 이야기
Science fiction & fant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