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집착공 #강공 #제대로 미친 또라이공 #너밖에 안 보여 #너를 뺏고 말 거야 #음습하게 미친 일편단심 광공 #강수 죽음은 까만색. 죽음을 보는 사내, 유다영. 파란빛에 감싸인 남자. 그리고 초록 빛깔을 지닌 또 하나의 남자. 왕이 될 자의 빛깔은 어떤 색인가. 어떤 빛깔을 띤 자가 유다영의 왕이 될 것인가. 저를 노리는 아귀 떼가 가득한 세상. 유다영은 먹히지 않기 위해, 살기 위해, 이를 악물어 다짐한다. 인두겁을 벗어던지고 나찰이 되어 검을 휘두르겠노라고. “증명해 봐. 네 값어치가 얼마인지.” “제가 당신의 왕이 될 자격이 있습니까?”
Science fiction & fant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