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도

· 위즈덤하우스
eBook
127
페이지

eBook 정보

동성애 스캔들로 폐위된 순빈 봉씨와 궁녀 소쌍 그리고 단지까지……

한없이 부푸는 사랑과 온몸을 떨게 하는 긴장으로 뒤섞인 궁궐 밖 여행

2020년 박지리문학상, 2023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떠오른 현호정의 신작 위픽 『삼색도』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장편소설 『단명소녀 투쟁기』 『고고의 구멍』과 다수의 단편소설을 통해 놀랍고도 아름다운 “기생(寄生)의 사랑”을 구축해냈다는(강지희 문학평론가) 평을 받으며 현호정 소설만의 낭만성을 보여왔다. 이번 작품은 세종 시대 세자빈이었다가 궁녀와의 동성애 스캔들로 폐위된 순빈 봉씨의 이야기를 빌려와, 순빈 봉씨(태애)와 궁녀 둘이 함께 경복궁의 담을 넘어 남몰래 떠나는 하룻밤 나들이를 그렸다. 서로 다른 빛깔을 지닌 세 사람의 사랑과 긴장, 기대와 눈물이 뒤섞인 아슬아슬한 야행이 시작된다.

저자 정보

저 : 현호정

1993년 경기도에서 맏딸로 태어났다. 거북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보이고 들리는 것들을 쓴다. 「단명소녀 투쟁기」로 1회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했고, 첫 책 『단명소녀 투쟁기』로 출간했다. 희곡 「그리고 거북이는 고개를 끄덕였다」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 ‘봄짓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다.

이 eBook 평가

의견을 알려주세요.

읽기 정보

스마트폰 및 태블릿
AndroidiPad/iPhoneGoogle Play 북 앱을 설치하세요.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및 컴퓨터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Google Play에서 구매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습니다.
eReader 및 기타 기기
Kobo eReader 등의 eBook 리더기에서 읽으려면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기기로 전송해야 합니다. 지원되는 eBook 리더기로 파일을 전송하려면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