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동식
198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할 수 있을 나이가 되었을 때, 바닥 타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로 올라갔다. 2006년 독일월드컵이 열리던 해 서울로 상경, 성수동 한 주물 공장에서 10년가량 재직했다.
2016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해 3년 동안 500여 편을 집필했다. 2017년 12월,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출간하며 데뷔하였고, 또 다른 소설집으로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류,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성공한 인생』, 『텅 빈 거품』(공저)을 출간했다.
2018년 ‘오늘의작가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제13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살인자의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단편소설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