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불러주어,
나를 피어나게 하였다.
그리고 나를 그의 세계로 데려가
향기롭게 살게 하였으니.
어둠에도 결이 있다는 걸,
촘촘히 드리워진 그물에 옭아매어진 후에야 알았다.
그런 나에게 쳐진 덫을 거둬내고
나를 다시 내 세계로 갈 수 있게 구원한 너, 나의 Savior
나락으로 던져진 나를 구해낸 나의 천사, 구원자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