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생각 때문에 말문이 막히는 겁니다!
40년 경력 커뮤니케이션 대가 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호감 대화법
40여 년간 수만 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해온 일본 최고의 소통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의 신간 『생각이 많은 당신을 위한 말하기 수업』이 출간되었다. 그는 오랜 연구를 통해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생각이 많다’는 점을 꼽는다. ‘이렇게 말해도 될까?’,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등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쏟는 탓에 말문이 막힌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처럼 생각이 많은 이들을 위해 실전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어색한 상황에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부터 어디서나 써먹는 만능 대화 소재,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까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공한다.
대화를 할 때 거침없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들어주고 적절한 타이밍에 리액션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저자는 이런 이들이야말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말 잘하는 사람’이라 정의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분위기를 띄우지 않아도, 아나운서처럼 유창하게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호감 대화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으며 어려운 지식을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일류의 조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총 누적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하였다. 집필 활동 외에도 니혼TV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후지TV 〈라이브 뉴스 잇!〉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힘쓰고 있다.
최근 비대면 소통이나 SNS 활동이 늘어나면서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40여 년간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해온 저자는 그런 이들을 돕고자 말하기에 자신감이 없는 수강생들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던 대화 스킬을 엄선해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서 그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생각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고민을 줄이고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양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한 후 MBC 편성기획부, (주)한국닌텐도 등에서 통번역 업무를 오래 담당하다가 출판번역 전문가로 전향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며 일서 번역과 검토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돈이 되는 말의 법칙》《스크럼》《오늘날의 치료 지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