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 끼 할까?”
윤태열, 그는 이혼한 남자였다.
“나는 이거밖에 줄 게 없어요.”
김효주, 그녀는 가엾은 여자였다.
인생이 재미없는 남자와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을 가진 여자의
……사랑.
그 사랑의 가격은 얼마일까.
해화
우리 집에 고양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