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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사고로 눈을 떴을 땐, 꿈인 줄 알았다. 스물넷, 처음 그 여자를 보았고, 눈에 담았고, 짝사랑으로 끝날 줄 알았던 그녀가 눈앞에 있었다. 그것도 아내라는 이름으로. “진짜 저희가 결혼했어요? 언제요? 어떻게요? 그럴 리가 없는데.” 서른넷의 남자는 기억을 잃었고, 그의 기억은 오로지 스물네 살에 멈췄다. 결혼도 꿈만 같은데, 거기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이혼을 준비 중이라니. “우리……이혼, 그거 안 하면 안 돼요?” 그와의 결혼생활에 지치고, 모든 걸 포기해버렸던 서윤. 늘 다정하기만 했던 남자는 서윤이 간신히 다 잡았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사랑했을 거예요. 서른네 살에도 지금처럼.” 기억이 돌아온 태훈은 서윤을 놓기 위해 자신이 벌인 미친 짓을 알고는 후회하고, 서윤은 태훈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놓으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결국은 그를 놓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사랑이 다시 찾아오면 어떨까?
사고로 눈을 떴을 땐, 꿈인 줄 알았다. 스물넷, 처음 그 여자를 보았고, 눈에 담았고, 짝사랑으로 끝날 줄 알았던 그녀가 눈앞에 있었다. 그것도 아내라는 이름으로. “진짜 저희가 결혼했어요? 언제요? 어떻게요? 그럴 리가 없는데.” 서른넷의 남자는 기억을 잃었고, 그의 기억은 오로지 스물네 살에 멈췄다. 결혼도 꿈만 같은데, 거기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이혼을 준비 중이라니. “우리……이혼, 그거 안 하면 안 돼요?” 그와의 결혼생활에 지치고, 모든 걸 포기해버렸던 서윤. 늘 다정하기만 했던 남자는 서윤이 간신히 다 잡았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사랑했을 거예요. 서른네 살에도 지금처럼.” 기억이 돌아온 태훈은 서윤을 놓기 위해 자신이 벌인 미친 짓을 알고는 후회하고, 서윤은 태훈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놓으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결국은 그를 놓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사랑이 다시 찾아오면 어떨까?
Meer oor die skrywer
강선애(지니안) 필명은 지니안. 로맨스 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자. 로망띠끄, 피우리 등에서 활동. 다음카페 (로맨스를 꿈꾸다),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juro07251222) *출간작 : - 종이책 : 소화궁/ 모델(Model)/ 사랑이…물었다/ 겨울비/ 그날에 우리/ 어떤 사이/ 서로 마주하기까지/ 같은 자리 (외 7작품) - 전자책 : 모델(개정증보판)/ 사랑을 바라다/ 겨울비(외전증보판) / 또 하나의 사랑 / 세 번의 밤 / 사랑이 찾아오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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