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제 것인 것 없던 세상에서 단 한번, 단 한 사람 그 남자는 꼭 가지고 싶었다.
강지호, 그의 옆에서 그의 여자로 사는 게 수연의 인생 최대 목표가 되어버렸다.
원한다면 몸만, 마음은 버리고 와.
호기롭게 말하고 정작 최수연에게 버려진 건 그였다.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고 빈손으로 여자가 사라져 버렸다.
#그런 눈으로 보면 뭘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마음 바뀌기 전에 도망가.#알다가도 모르겠어, 너라는 여자.#바닥까지 젖겠어
#동거 #신파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잔잔물 #신분차이 #몸정>맘정 #집착남 #철벽녀 #동정녀 #단행본
브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