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랑둥이 내 남자 3권

· Storywiz Co., Ltd.
Электрон ном
352
Хуудас

Энэ электрон номын тухай

잘나가는 연예 기획사 대표 문성현. 결혼은 NO! 연애는 언제나 OK. 잠깐의 연애만을 즐기며 살아가던 그의 눈에 갑자기 신수희가 눈에 들어온다. 4년 동안 봐 온 신 비서가 왜 이제야 자꾸만 거슬릴까? “나 변태인가 봐. 신수희 씨만 보면 이상하게 이런 짓을 하고 싶어져.” 유명 대기업 경력의 비서 신수희. 결혼도 연애도 다 OK. 바람둥이는 절대 NO! 바람둥이인 걸 알면서도 짝사랑 중인 그녀에게 문성현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예쁜 여자들만 만나던 문 사장이 느닷없이 왜 이럴까? ‘변태같이 냄새만 맡더니 머리가 돌았나? 아니면 날 떠보려는 수작?’ * * * 갑자기 성현의 얼굴이 바짝 다가오더니 그가 자신의 쇄골 근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내 고개를 숙여 코가 닿을 듯 호흡을 들이켰고 수희는 살갗에 느껴지는 뜨거운 느낌에 할 말을 잃었다. ‘하아, 더워.......’ 너무 가깝고 긴장해서 그런지 두피에 땀이 맺혔다. 그에게서 남성적 스킨 향이 풍기자 두려워야 할 상황인데도 이상하게 흥분됐다. 수희는 점차 가슴이 답답해졌다. 심장도 두근거리고 머리도 살짝 어지러웠다. ‘왜, 왜 이러지?’ 앞에 있는 존재가 상당히 위협적임을 깨닫는 동시에 땀이 목덜미로 흐르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수희의 그런 상태를 모르는 성현은 행동을 반복하기만 했다.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지 고민하던 수희는 또다시 숨을 들이켜는 성현에게 한마디 하려고 고개를 들었다. 순간,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다. ‘흡!’ 강렬한 눈동자에 수희가 숨을 삼켰다. 잠시 숨 뱉는 걸 잊어버리고 꼼짝없이 욕망의 눈빛에 갇혀 버렸다. 그러나 참았던 숨은 오래가지 못했다. 수희가 자신도 모르게 급하게 숨을 뱉었다. * * * 가는 여자 안 잡고 오는 여자 안 막는 자타 공인 ‘바람둥이’ 문성현에서 신수희만 아는 ‘바’보처럼 사‘랑’스러운 귀염‘둥이’가 되기까지! 바람둥이 사장을 바랑둥이 남편으로 길들이기 위한 신 비서의 짠내 나는 사랑 쟁취기, 《바랑둥이 내 남자》 #바람둥이 #비서물 #소유욕 #짐승남 #후회남 #순정녀 #상처녀 #오피스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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