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싫다고 적의에 찬 눈빛을 보낸 여자, 송우영.
그 눈빛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아니, 게이면 혼자 살면 될 것이지 결혼은 왜 하려는 거야? 엄한 여자 잡을 일 있어?’
그를 위장 결혼하는 게이로 안 우영은 강수를 둔다.
“그것 못 할 것 같아요.”
“섹스를 말하는 겁니까?”
“알면서 뭘 물어요?”
“확인을 원한다면 해줄 수도 있는데. 마침 장소도 호텔이고 됐네요.”
뻔뻔한 태진의 도발에 넘어가 호텔 방으로 간 우영.
과연 그들의 결혼과 오해는 잘 풀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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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