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로 내가 발정 날 거라고 생각했나? 날 종마로 이용하려면 좀 더 과감해져야지. 다리를 벌리고 속살이라도 보여 보라고.” 무려 20년을 가슴에 품어 왔던 남자의 변해 버린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장 회장으로부터 그의 상처를 들었기에 그를 품기로 했다. 그 어떤 오해를 받더라도. - 반지인 도대체 알 수가 없는 여자였다. 순진한 것 같으면서도 도발적이고 연약한 것 같으면서도 또 강단이 있었다. 탐색하는 눈빛으로 지인을 보며 태헌은 제 재킷을 벗었다. 베스트도 벗고 셔츠까지 벗어 버렸다. 완전히 알몸이 되자 당혹스러운 듯 그녀의 눈이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좀 더 위협하면 도망칠 것도 같았다. 지금 태헌은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지인이 제게서 도망치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절 제대로 유혹해 주길 바라는지. - 권태헌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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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 필명 : 미세스한 *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ziohan *출간작 [비틀린 애욕] [관능에 취한 밤] [결혼, 그 위험한 덫] [그들 부부의 속사정] [민낯] [바람직한 집착] [관능을 디자인하다] [마법이 이루어지는 순간] [발칙한 계약아내] [체인지 허즈번드] [잭팟을 터트리다] [다 벗겨주겠어!] [달콤한 인질] [녹아내리다] [마법이 이루어지는 순간] [달콤한 각인] [순간에 빠지다] [갑질 하는 남자 갑이 된 여자] [격정] [러브 인 커피] [그대는 나의 여신] [환상의 커플] [인질에게 잡히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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