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격렬하게 휘몰아치는 감각의 폭풍이 열음의 내부를 휩쓸었다. 좁다란 통로를 드나들 때마다 질척한 애액에 뒤덮인 성기가 번들거렸다. “여기서 얼마나 맛있는 냄새 나는 줄 알아?” 지헌은 손가락을 흠뻑 적신 애액을 입에 넣고 빨았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열음의 얼굴을 바라보며 음란한 말들을 쏟아냈다. “부부끼리는 이런 거 하는 거야. 비즈니스 하는 게 아니라고.” “하으읏. 하지만 우린…… 아앗!” 지헌은 열음의 말을 자르며 강렬하게 돌진했다. 자지러지는 열음을 내려다보며 지독하게 매혹적인 얼굴로 읊조렸다. “친하게 지내자고 그랬지? 친해지고 있잖아. 남녀 사이에 씹질 좆질하는 것보다 친한 게 어딨겠어.” “흣, 하으응.” 열음이 발정 난 암캐처럼 음탕한 소리를 내지르자 지헌은 페니스를 빼내고는 그녀를 식탁에 엎드리게 했다. 새하얀 엉덩이를 찰싹 때리자 빨간 손자국이 남았다. 지헌은 흔적을 바라보며 다시 그녀의 안으로 돌진했다. “내가 친해지고 싶은 여자는 너야. 앞으로도 더 친해지고 싶은데.” 식탁 위에 엎드린 열음의 얼굴이 잔뜩 짓이겨졌다. 대리석 식탁이 격렬하게 흔들렸다. 엉덩이를 지헌 앞에 내놓은 그녀는 이미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열음이 생각했던 친하게 지낸다는 것의 정의는 이런 것이 아니었는데 지헌은 한참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네 속 본 남자는 이 세상에 나밖에 없어. 내 좆 먹은 여자도 너밖에 없고.” “흣, 하아앙.” “그게 무슨 뜻인 줄 알아?” 지헌은 열음의 허리를 붙들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여기다 영역표시 했다고. 나 네 말대로 깡패 새끼 아들이라 누가 내 거 건드리는 거 못 참는 성격이야.” 열음의 전신이 격렬하게 떨렸다. 끓듯이 뜨거운 몸을 가르는 그의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 * 평당 만 원도 되지 않는 땅을 손에 쥐고 알박기를 하는 홍순자 할머니에게서 땅을 사기 위해 남헌 개발 정지헌 사장은 홍 할머니의 손녀인 열음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비혼주의자인 열음은 지헌과 쇼윈도 결혼 생활을 시작하지만, 알박기 대신 다른 걸 박으려 드는 지헌에게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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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블로그 http://www.문정민.com 저서 ? 상속녀의 맞선(삽화본), 사내 원나잇의 위험성(삽화본), 재벌가 정략결혼, 비서 임신(삽화본), 조건부 임신 계약(삽화본), 계략적 사내연애, 사악한 계약(삽화본), 음란 수업, 스타의 여자, 달콤한 시한부 결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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