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자식으로 환생한 줄 알았는데 무협지 속 최고 악당의 딸로 태어났다. 하나 있는 애비는 나에게 관심도 없고, 악당들에게도 미움 받다가, 결국 짝사랑하는 남주에게 살해 당하는 악역 조연. '마, 망할!' 게다가 여기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악육강식의 세계.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무공을 익혀서 냅다 튀는 거야! 단, 그 계획에는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애비가 무림공적인 탓에 내 목숨을 노리는 놈들이 너무나 많다는 거다. "흐아앙! 아바!(아빠!)" 나,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솔땀 장편 로맨스 판타지 무협지 최고 악당의 귀한 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