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산에 핏빛 달이 지던 날 노인과 소년은 약 냄새 자욱한 병실에서 만났고, 살아난 와룡臥龍의 전설이 무림을 뒤덮는다! 어부의 병을 치료해 주고 낡은 도刀와 병서를 얻은 의생 수운 십 년 만에 스승을 만나기 위해 여행하던 중 의문의 습격을 받고 그가 얻은 칼이 범상치 않은 물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시리즈
소설/문학
평점 및 리뷰
3.8
리뷰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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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여인효 (달과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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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9일
무협지가 아무리 잡지 수준이라고 해도... 아예 가상으로 꾸며내는 거라면 몰라도 뭔가 사실을 덧입히려면 정확하거나 혹은 사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묘해야 할 것인데 너무 엉성하여 긴장도를 떨어뜨린다. 예를 들면 도입부에서 병에 대해서 언급할 때 당시에 없는 용어 개념이 너무 많이 등장한다. 하나만 직접 언급하면 균??? ㅋㅋㅋㅋ 대채 그런 말이 등장한 시기가 언제인데 균이라니 ㅋㅋ 사기다. 균이 아니라 사기(邪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