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돼지흥분제

Name: [무료] 돼지흥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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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파랑

돼지흥분제 1-китеп ·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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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되게 떨리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단추를 땄고, 지퍼를 끌어내렸다. 몸에 꽉 끼던 청바지가 헐거워지며 내려왔고, 연이어 나타나는 연 노란색 팬티. 팬티 밑 라인 사이로 검은 털이 꼬실꼬실하게 비어져 나와 있는 게 날 미치게 만들었다.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말랑한 아랫배의 감촉이 손가락을 타고 몸에 전해졌다. 쿵쿵, 크게 뛰는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으면서 팬티를 말아 내렸다. 상대방은 약에 취해 완전히 뻗어 자건만, 팬티 하나 내리는 일이 이렇게 진땀나는 일인 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다. 그건 훔쳐먹는 맛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이다. "흑!" 나는 헛바람을 들이켰다. 팬티를 벗은 민지의 아랫도리는 황홀 그 자체였다. 민지의 털은 다른 여자와는 달랐다. 마치 일부러 깎은 것처럼 부채모양도, 그렇다고 울창하게 아무렇게나 자란 밀림도 아닌 닭벼슬처럼 튀어나온 꽃살을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꼬실꼬실 자라서 배꼽을 향해 일직선으로 타고 올라간 그런 숲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좌우로 벌렁거리는 약간 자주빛을 지닌 꽃살과 그 주위에 난 터럭으로 인해 민지의 아랫도리는 마치 잘 익은 밤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같았다. 서둘러 바지를 벗은 나는 민지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르고 브래지어 밑을 잡아 목까지 밀어올렸다. 앙증맞게 자리한 젖꼭지를 입술에 담자 상큼한 살냄새가 듬뿍 입 안에 맴돌았다. 혀끝에 차지게 감기는 꼭지를 핥으면서 한 손으로는 육봉을 잡아 대가리로 민지의 꽃샘 주변을 슬슬 비벼댔다. 몇 번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미끈거리는 이슬이 벌써부터 흘러나와 대가리와 꽃살 주위를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순진한 얼굴과는 달리 그녀의 아랫도리는 무척 민감한 것 같았다. 나는 꽃샘 안으로 대가리를 살짝 물려주었다. 벌름거리는 구멍살 안으로 대가리가 비집고 들어가자, "으음…." 민지는 나직이 응얼거리며 꽃샘의 주름을 움찔거렸다. 아무리 약에 취했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아랫도리로 침입해 들어오는 육봉을 느낀 모양이었다. 나는 더 장난을 치다가 혹시 깨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육봉을 더 깊이 넣었다. 거침없이 안으로 잘 들어갔다. 평소의 나였다면 민지의 구멍이 헐겁고 넓다는 것을 금방 알았을 텐데 훔쳐먹는다는 흥분에 그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었다. 밑동까지 들어간 육봉은 곧 말랑말랑한 꽃샘 벽에 닿았다. 그 안은 넓었고, 뜨거운 열탕처럼 펄펄 끓고 있었다. 순간 꽃샘 벽이 꾸물거리면서 육봉을 조여왔다. 내 육봉을 꽉 물고 있는 동굴 아래의 밑살을 턱턱, 시계추처럼 흔들거리면서 때리는 구술주머니의 알싸한 타격음은 죽은 듯 자는 민지를 깨워 함께 환희의 나래를 맘껏 펼쳤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할 정도로 짜릿한 것이었다. 한데 내 바람이 통했던 것일까? 강하게 치대는 아랫도리의 펌프질은 수면제의 약 기운도 밀어낸 듯 민지가 인상을 찡그리면서 눈을 뜬 것이었다. "하악! 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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