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십서 3 : 장원, 당리문대

· 무경십서 Livre 2 · 역사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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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중국만큼 길고 굴곡진 역사를 지닌 나라도 흔치 않다. 그러나 그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중국은 더 크게 도약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G2의 일원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대국이 되었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마다 그들을 뒷받침한 정신적 토대는 열 권의 고대 병법서, 즉 『무경십서武經十書』였다. 이번 3권은 장원과, 당리문대를 담고 있다. 장원은 장수의 덕ㆍ재능ㆍ용병ㆍ지략의 차원에서 병법을 논하고 있다. 장수는 병사의 생사부터 전쟁의 승패와 국가존망까지, 군국의 중임을 짊어지고 있는 존재다. 장원이 병법론보다는 장수론에 초점을 맞춘 이유다. 장수가 지녀야 할 품성과 소양, 소질을 포함해 반드시 차단해야 할 폐단과 악습 등을 세밀히 언급한다. ‘진정한 덕장德將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 만하다. 당리문대는 당태종 이세민이, 뛰어난 병법을 발휘한 위국공 이정과 함께 논한 병법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병서다. 용병의 원칙을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설명한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의 병법서와 역사적 사례에서 나온 병법이론을 정밀하게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중국의 수많은 전략전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군대편제와 진법 등 일반적인 병법원리부터 이민족을 제압한 다양한 정벌방법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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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ques mots sur l'auteur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 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의 인기 칼럼 ‘동양학 산책’을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조조 사람혁명』, 『팍스 시니카』, 『열국지 교양강의』,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삼국지, 군웅과 치도를 논하다』, 『춘추전국의 영웅들』(전3권), 『CEO의 삼국지』,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연산군을 위한 변명』, 역서 및 편저로는 『자치통감 삼국지』(전2권), 『춘추좌전』(전3권),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초한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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