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왕녀는 팔려가고 2 (완결)

· 몰락한 왕녀는 팔려가고 کتاب 2 · 텐북
ای بک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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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س ای بک کے بارے میں

몰락한 왕녀, 루시엘라를 불법 경매장에서 매입한 사내. 에녹 발터.

그는 노예나 다름없는 처지가 된 루시엘라에게도 예의를 지키는 이였다.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왕녀 전하. 저는 발터 후작저의 주인, 에녹 발터라고 합니다.”


에녹이 루시엘라를 향해 격식을 차리며 손등에 입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놀란 루시엘라가 곧장 자신의 손을 내뺐다.

그에게 입맞춤을 받기에는 자신의 손등이 너무나 더러운 탓이었다.


“더러워서…….”


혹여 오해라도 살까 싶어 뱉은 변명이었다.

그러나 에녹의 표정이 풀어지는 일은 없었다.


‘더럽다고? 뭐가 더럽다는 거지? 설마 내가 더럽다는 건가?’


에녹에게는 이러한 거절이 너무나 흔한 일이었으니까.

단순히 그가 평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 * *


“그래, 천한 놈이 감히 주제도 모르고 고귀하신 왕녀님의 몸을 더듬고 있으니 불쾌하겠지.”

“흡, 후읏…….”

“하지만 어쩌겠나. 지금 그대는 천한 놈에게 팔려 온 처지인걸.”


불쾌하다니. 루시엘라는 지금 에녹이 뱉는 말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루시엘라. 어떻지? 더러운 놈의 것에 쑤셔 박힌 소감이.”

“흐끅, 흐…….”

“천한 놈 것을 무느라 아래가 잔뜩 벌어진 건 알고 있나?”


대체 왜 스스로를 자꾸만 천한 놈이라든가 더러운 놈이라고 하는 것인지.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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