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소원이, 엉뚱한 남자에게 향했다!?
“저와 하룻밤 보내실래요?”
첫사랑의 동생이자 직속 상사인 렉시온에게 이어져 버린 마법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된 클레어와 눈만 마주쳐도 발정하게 된 렉시온.
두 사람은 마법을 풀기 위해 몇 번이고 침대 위로 오르는데…….
“어, 어때요? 마법이 풀린 것 같아요?”
“직접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몸을 맞추면 마법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저 무식하게 커다란 몽둥이는 당최 시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내 물건을 잘 먹고 잘 싸는 걸 보니 우리의 궁합이 나쁜 것 같지는 않군요.”
“그, 그만….”
“이제 시작입니다. 이렇게나 젖어놓고는 싫다고 하는 건 아니겠죠?”
그가…… 제게 점점 집착하기 시작한다……?
“가지 마. 형님에게 가지 말고 나와 함께 있어. 이렇게 잘 물면서 어딜 가려고.”
아니, 이 마법은 도대체 언제 풀리는 거야?
이제 더는 못 해! 못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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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