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오디세이: SciFan 제1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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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화성에 불시착한 우주 비행사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서, 낯선 생명체와의 만남의 의미를 풍성하게 드러내는 SF 단편.

인류 최초로 화성에 착륙해서 지질과 생명체를 조사하는 화성 탐사대. 그 일원인 자비스는 혼자서 비행을 나갔다가, 기체 고장으로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한다. 구조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 자비스는 물 탱크를 짊어지고, 권총과 비상식량을 챙겨서 기지로 돌아가는 1,000킬로미터의 여정에 나선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화성의 평원에 지쳐가던 자비스는, 이상한 촉수에 포획되어 발버둥치고 있는 타조 같은 생명체를 발견하고, 그를 구한다. 단순한 짐승이라고 생각되었던 그 생명체는 일종의 언어와 지능을 가진 지적 생명체였다. 그에게 '트윌'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자비스는 그와 함께 멀고도 위험한 화성의 평원을 가로지른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71

 

<추천평>

"쉬운 문체와 외계 행성의 생명체와 풍경에 대한 사실적 묘사는 그동안 봐왔던 어떤 작품보다 훌륭하다. 이 소설이 발표되지마자 SF 독자들은 작가에게 몰입되었다. 이 소설이 끼친 영향은 폭발하는 폭탄 같았다. 이 소설 발표 즉시 와인바움은 전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SF 작가가 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를 흉내내려고 노력했다"

- Issac Asimov, SF 작가

 

"이 소설의 화성인은 모든 SF 작가가 바라던 인물형이다. 인간만큼 잘 생각할 수 있으면서, 인간보다 낫지만, 인간과는 다른 지적 생명체."

- John Campbell, SF 작가

 

"1970년 전미 SF 작가 협회에서, 네불라 상이 만들어지기 전 발표된 최고의 SF 소설을 뽑은 투표가 진행되었다. 이 소설이 2위를 차지했다."

- Wikipedia

 

"유머로 가득 찬 환상적인 소설. 트윌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동시에 가장 호감이 가는 외계인이다."

- tor.com

 

"이 단편 소설은, '하나의 작품에서 길이와 단어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의 잠재력과 열정이다.' 라는 말을 증명하는 현실적인 예시이다. 아주 짧은 분량 속에서, 작가는 화성 탐사대의 경이로운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류 최초로 화성에 발을 내디딘 그들의 이야기를."

- IIswarppl, Goodreads 독자

 

"과거의 SF 소설이지만, 여전히 매혹적이고 즐거운 소설이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다른 행성의 생명체 대한 열린 태도와 언어에 대한 흥미로운 측면을 다룬다는 점이었다. 과학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우주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 Thorkell, Goodreads 독자

 

"흥미로운 독서였다. 각기 다른 종족의 두 명이 친구가 되고, 역경을 극복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킨다. 그들을 위험에 빠뜨린 진정한 원인에 대한 것을 알기 위해서는, 끝까지 읽을 것. 인간다움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매력적이다."

- inksill, Goodreads 독자

 

"몇 번을 다시 읽었다. 별 5개 만점에 6개를 준다. 주인공은 자존심이 충만한 우주 비행사이고, 그는 화성에서 다른 지적 생명체를 만난다. 자신의 모험을 이야기하는 주인공의 태도가 매우 재미있다. 다른 생명체와의 의사 소통과 공감에 대한 시도가 인상적인 소설."

- Kdandice, Goodreads

 

<미리 보기>

자비스는 비좁은 공간 안에서 가능한 화려한 자세로 스트레칭을 했다.

화성에 착륙한 거주용 우주선의 숙소 안이었다.

"숨 쉴 수 있는 공기군." 그가 매우 기뻐했다.

"저 밖의 희박한 공기 뒤에는 마치 수프만큼 짙은 공기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야.” 그는 거주용 우주선 유리창 너머, 평평하고 황량하게 뻗어 있는 화성의 풍경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 풍경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달의 빛에 반사되어 보였다.

다른 세 사람도 그 말에 공감한다는 듯 그를 쳐다보았다. 우주선 엔지니어인 칼 푸즈, 생물학자인 르로이, 그리고 천문학자이자 탐험대의 대장인 해리슨. 딕 자비스는 유망한 화학자이자 화성 탐사대원이었고, 지구의 신비한 이웃인 화성에 첫 발을 딛은 사람 중 하나였다. 그것은 물론 오래 전의 일이었다. 정신 나간 미국인 과학자 도헤니가 온 삶을 바쳐 원자력을 이용한 로켓 엔진을 완성한 지 20년 정도가 지난 시점이었고, 똑같이 정신 나간 과학자 카도자가 그것을 이용해 우주에 나선 지 불과 10여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지금 이 화성에 있는 네 명은 진정자 개척자들이었다. 이 탐험대 이전까지는 여섯 차례의 달 원정이 있었고, 매혹적인 금성의 천체를 향했지만 불운한 결과로 귀결된 우주 비행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지구 이외의 중력을 경험한 첫번째 사람들이었고, 지구-달 궤도를 성공적으로 벗어난 첫 승무원들이었다. 우주 비행을 끝낸 사람들이 지구에 돌아온 후 적응실에서 몇 달을 보내는 것처럼 그들 역시 특수한 공간에서 화성의 공기와 같은 희박한 공기에서 숨을 쉬는 법을 터득했다. 그리고 불안정한 연소 반응에 기반한 모터로 운용되는 작은 로켓 안에서의 공허함이 그들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거의 절대적인 미지의 세계를 향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역경 자체를 성공의 표상으로 여김으로써 그것들을 극복했다.

***

자비스가 손을 뻗어 동상에 걸린 코 끝 벗겨진 살갗을 잡았다. 그는 다시 한 번 만족스럽다는 듯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글쎄." 해리슨이 갑자기 말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던 건지 들어 볼까요? 당신은 보조 로켓이 잔뜩 장착된 비행정을 출발시켜서 화성의 대기 속으로 날아갔죠. 그 후 우리는 열흘 동안 당신 코빼기도 볼 수 없었고, 그러다가 여기 있는 푸즈가 이상한 개미 더미에서 괴상한 타조와 함께 당신을 함께 구해냈죠. 그러니 어서 털어놔 봐요. 게다가 당신은 그 타조 같은 것을 친구라고 부르고 있고요.”

"털어놓으라고요?" 프랑스인 생물학자 르로이는 당황스러운 듯 물었다.

"뭘 털어요?"

"그는 ‘말을 해보라’고 한 거예요.” 푸즈가 차가운 태도로 설명했다.

"말해 봐요."

자비스는 웃음기를 전혀 띠고 있지 않지만 즐거워하는 해리슨의 눈빛을 볼 수 있었다.

"맞는 말이예요, 푸즈." 그는 푸즈에게 강하게 동의하며 말했다.

"Ich spiel es!" 독일 출신 우주선 엔지니어는 만족스러운 듯 신음을 내고는 말하기 시작했다.

"규칙에 따라......” 자비스가 본격적으로 말을 시작했다.

"나는 여기를 떠나서 북쪽으로 향하는 푸즈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나의 우주선의 조종실로 들어가 남쪽으로 향했죠. 기억하실 겁니다, 대장. 우리는 착륙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어요. 하지만 정찰 도중 관심이 가는 곳을 몇 군데 발견한다면, 착륙이 가능했죠. 나는 두 대의 카메라를 켜서 작동시키고, 대략 700미터 상공 정도로 꽤나 높게 날았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먼저, 광활한 평야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고, 두 번째로, 이 반진공 상태에서 제트 비행보다 낮은 속도로 비행해야만 했으니까요. 여기에서는 좀만 낮게 움직이려고 하면 먼지가 일어나거든요.”

"푸즈에게 들어서 다 알고 있습니다.” 해리슨이 투덜댔다.

"당신이 카메라 영상 기록을 제대로 보관했기를 바래요. 지구의 일반 시민들이 이 탐사에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대중이 처음 달 사진들을 보고 어떤 식으로 흥분했는지 기억합니까?”

"기록은 안전합니다.” 자비스가 쏘아붙였다.

"그 다음에는...." 그리고 자비스가 말을 이었다.

"말했던 것처럼, 나는 꽤나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대로, 이곳의 대기에서 비행체는 시속 200킬로미터 이상으로는 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계속 제트 비행보다 낮은 속도를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제트 비행 모드를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속도와 고도가 모호해지는 현상이 있었고, 시야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비행하면서 가로지르는 장소가, 이 행성에 착륙한 이후 우리가 조사해 온 회색의 평야의 연장이라는 것을 구별할 만큼 충분한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와 똑같이 곳곳에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똑같이 작은 동식물과, 또는 르로이가 이름을 붙인 '바이오포드' 라는 생명체들로 가득 찬 끝없는 카펫이 깔려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지시를 받은 대로 매시간마다 현재 위치를 보고하면서, 비행을 이어갔습니다. 당신이 그 보고를 들었는지 어떤지는 몰라요.”

"나도 듣고 있었어요." 해리슨이 사납게 말했다.

“250킬로미터 정도 남쪽으로 가자.....” 자비스가 침착하게 이어 나갔다.

“지표면이 일종의 낮은 고원으로 바뀌었고 사막과 오렌지 빛으로 물든 모래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우리의 추측이 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내려온 이 회색 평야는 정말로 마레 키메리아 (화성 남반구의 지역. 거친 계곡과 고원으로 이뤄진 지형이다. - 역자 주), 즉 크산투스 (마레 키메리아와 마레 크로니움 사이의 평원 지대. 운하 서쪽으로 추정됨. 천문학적 명칭은 아님. - 역자 주)라고 불리는 오렌지색 사막 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만약 그 생각이 맞다면, 또 다른 회색 평야로 가야만 했습니다. 즉 몇 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크로노스의 바다, 또 다른 오렌지색 사막, '타일 1' 아니면 '타일 2'라 불리는 지역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 쪽으로 출발했습니다.”

"푸즈가 열흘 전에 우리의 위치를 확인했죠.” 대장이 투덜거렸다.

“그 지점으로 가 봅시다.”

"이리로 와 보세요!" 자비스가 말했다.

"타일 1 안으로 들어간 다음 나는 50킬로미터 길이의 운하를 지나쳤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요.”

"운하에 관해서라면, 푸즈가 사진을 100장은 찍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그리고 도시도 보았습니까?"

"20개 정도요. 만약 당신이 그 진흙더미를 도시라고 부른다면요."

"음....." 자비스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쯤에서 푸즈가 보지 못한 몇 가지 것들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그가 얼얼한 코를 문지르고는, 계속해서 말했다.

“나는 이 행성의 지금 계절에는 16시간의 낮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리고 8시간은 밤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죠. 그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곳에서 1,000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서 밤을 맞이한다는 것이 좋은 생각은 아니었죠. 그래서 나는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여전히 타일 1 지역 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타일 1인지 2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쪽으로 50킬로미터 이상은 들어 가지 않았죠.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푸즈가 그토록 좋아하는 비행정의 모터가 멈췄습니다.”

"멈추다니? 어떻게?" 푸즈가 걱정스러운 어조로 물었다.

"모터 속 핵 폭발의 강도가 약해졌습니다. 나는 곧바로 고도를 잃기 시작했고, 그리고는 갑자기 타일 지역의 중앙에 쿵 하고 떨어졌습니다. 덕분에 창문에 코도 박았고요.” 그는 유감스러운 듯 자신의 다친 부위를 문질렀다.

“혹시 황산이 들어 있는 그....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연소실을 파괴해보려고 시도했습니까?” 푸즈가 물었다.

“그렇게 하면, 때로는 그 장치가 2차 방사선을 발생시켜서 연소가 다시....."

"아닙니다." 자비스가 화나서 말했다.

"나는 물론 그런 것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10번 이상 시도하지 않았다는 말이죠. 게다가 그 충돌로 랜딩 기어가 납작해졌고, 제트 추진 기관이 박살났습니다. 내가 그걸 고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로 비행정 바로 밑에서 핵 폭발이 발생하고, 폭발 반경이 20킬로미터는 될 거고 나는 그 아래에 있는 바닥 사이에 녹아버렸겠죠.” 그가 다시 코를 문질렀다.

"다행히도 이곳에서는 중력 때문에 지구에서의 1킬로그램이 500그램 밖에는 되지 않죠.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납작하게 짓이겨져 버렸을 겁니다!"

"나라면 충분히 고쳐서 다시 비행하게 할 수 있었을 거예요." 엔지니어가 소리쳤다.

"그것은 심각하지 않은 일이었다고 자신합니다.”

"아마 그랬을 겁니다." 자비스는 비꼬며 동의했다.

"단지 날지 않을 뿐이었죠. 심각한 것은 없었지만요. 그렇지만 나는 누군가가 나를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거나 1,000킬로미터를 걸어서 여기로 귀환하는 것, 둘 중 하나를 시도해야만 했죠. 걷는다면 아마 출발 이후 20 일은 걸렸겠죠. 하루에 50킬로미터씩 걷는다는 전제 하에요.” 그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걷기로 했습니다. 누군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릴 동안, 나는 스스로를 바쁘게 하기로 했습니다.”

 

<Sci Fan 시리즈>

Sci Fan 시리즈는, Science Fiction + Fantasy 의 조합을 추구하는 대중 문학 총서입니다.

2015년 4월부터 발간을 시작하여, 고전 SF, 어드벤처, 역사, 공포 소설 등 과거에는 대중 문학으로 읽혔으나, 지금은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소설과 문학 쟝르를 발굴하여 읽기 쉬운 편집과 문체로 제공하는 것을 지향 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 분량의 Sci Fan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l  브레인 체이서_알렉산더 베리야프

l  헌터 패트롤_존 맥과이어

l  모든 고양이는 회색이다_안드레이 노튼

l  2BR02B_커트 보니것

l  과거를 죽이는 사나이_필립 K. 딕

l  형제들의 궁전_에인 랜드

l  상황 코드 3_릭 라파엘

l  사냥꾼 쫓기다_랄프 윌리엄즈

l  붉은 방_H G 웰즈

l  쉐도우 머니_맥 레이놀즈

l  SOS UFO_아이작 아시모프

l  우주 문화 공학: 사라진 문명_폴라인 애쉬웰

l  세계의 수호자_필립 K. 딕

l  저택의 최후_H P 러브크래프트

l  D-6_제임스 슈미츠

l  생명의 나무_C. L. 무어

l  포드 패밀리_커트 보니것

l  트레저 헌터_잭 윌리엄슨

l  로스트 걸_헨리 커트너

l  전선의 발톱들_필립 K. 딕

l  눈동자는 알고 있다_ 필립 K. 딕

l  아스테로이드 독립의 서막_폴 앤더슨

l  인공지능 아서와 그의 기사들_폴 프레데릭

l  BC 10,000년의 꿈_잭 런던

l  아마게돈의 꿈_H. G. 웰즈

l  피그말리온의 안경_스탠리 와인바움

l  태양광 절도범들 1,2_도널드 월하임

l  그라브리틴의 여왕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신을 찾는 짧은 여행_레이 브래드버리

l  시르티스의 대결_폴 앤더슨

l  Mr. Spaceship_ 필립 K. 딕

l  미국 vs 중국, 세계 대전_필립 놀란

l  진화의 역류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우주의 색깔들 1,2_매리언 브래들리

l  외눈박이 왕_H. G. 웰즈

l  우주 전함 실종 사건

l  지구는 대만원 1,2

l  The Next War

l  사소한 마법 하나

l  타임머신으로 할 수 있는 일들

l  진화의 역류 2 - 로스트 피플

l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l  화끈한 행성

l  갈증 해소 계획

l  미래를 죽이는 사나이

l  사라진 고양이들의 행성

l  발레리나의 핸디캡

l  [무료] 23 단어의 배신자

l  핵폭탄의 부작용

l  말하는 돼지, 웝

l  진화의 역류 3 - 로스트 타임

l  지구 종말의 장

l  쥐와 용의 게임

l  핸디맨

l  여섯 손가락의 비밀_R. A. 래퍼티

l  트러블 메이커_H. 빔 파이퍼, 존 J. 맥과이어

l  운명 작업 주식회사_데이비드 C. 나이트

l  카멜레온 맨_윌리엄 P. 맥기번

l  우주 전함의 위기_말콤 제임슨

l  아름다운 사람들_찰스 보먼트

l  쉴드_고든 R. 딕슨

l  SF 럭키팩 7 - 필립 K 딕_필립 K. 딕

l  SF 럭키팩 7 - 에드거 R. 버로스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에일리언의 히든 카드_머레이 라인스터

l  로스트 - 잃어버린 유령선_앨런 노스

l  지구침략 시 주의점_알프레드 코펠

l  로봇들이여, 봉기하라_마리 울프

l  스페이스 일루전_아가사

l  파라다이스_찰스 보먼트

l  SF 럭키팩 7 - 핵이 폭발하면

l  감시자들_하워드 브라운

l  지옥에서 온 우주선_레이 팔머

l  암흑의 여신_리처드 S. 쉐이버

l  로봇 인 러브_데이비드 C. 나이트

l  종말_님 크링클

l  로봇 정신현상학_에드 M. 클린턴 주니어

l  낯선 기계들의 세계_로버트 애버내시

l  멋진 피날레_맥 레이놀즈, 프레드릭 브라운

l  과거 회귀 프로젝트_말콤 제임슨

l  화성에서 온 남자_폴 앤더슨, 캐런 앤더슨

l  증오 신드롬_머레이 라인스터

l  기구 여행_쥘 베른

l  지루함에서 벗어나는 방법_프레데릭 폴

l  죽을 만큼 생각해_C. H. 테임스

l  화성의 기억_레이몬드 F. 존스

l  보통 사람_맥 레이놀즈

l  붉은 전염병_잭 런던

l  다음번 우리가 죽을 때_로버트 무어 윌리엄스

l  노인의 우주 비행_F. L. 월러스

l  향수_린 베너블

l  비너스 윈드_찰스 L. 폰티네이

l  천재 처리법_아놀드 캐슬

l  지구 반란 보고서_폴 앤더슨

l  완벽한 칼_프랭크 콰트로치

l  알람 트라우마_프리츠 라이버

l  수리공_해리 해리슨

l  잃어버린 고리_프랭크 허버트

l  자기 이름은 스스로_데이먼 나이트

l  완벽한 독주회_에드거 팽본

l  우주 비행사의 죽음_월터 M. 밀러 주니어

l  외계인 동물원_로버트 실버버그

l  스크린 사회_시드니 스키옥

l  엘리베이터 안 스파이_도널드 웨스트레이크

l  암흑 속 야수들_폴 페어맨

l  공기 한 통_프리츠 라이버

l  가로등에 매달린 사람_필립 K. 딕

l  체크, 체크메이트_월터 밀러

l  바보들의 행진_시릴 콘블루스

l  토니와 비틀스_필립 K. 딕

l  유난히 따듯했던 해_매리언 짐머 브래들리

l  늑대의 후손들_레이몬드 F. 존스

l  달은 초록으로 빛난다_프리츠 라이버

l  스페이스 바이킹 1,2_H. 빔 파이퍼

l  커밍 어트랙션_프리츠 라이버

l  두 번째 큰 걸음_프리츠 라이버

매달 4종 이상의 SciFan 소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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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forfatteren

<저자 소개>

스탠리 그루먼 웨인바움 (Stanley Grauman Weinbaum, 1902 - 1935)은 미국의 SF 작가이다. 아주 짧은 생애를 산 덕분에 작가로서의 경력 역시 매우 짧았지만, 그가 SF 라는 신생 쟝르에 끼친 영향은 지금까지 기억되어 있다. 그의 첫 작품이었던 "화성 오디세이 The Martian Odyssey"는 1934년 출간되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그 작품은 아직까지도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쟝르를 만든 작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웨인바움은 1902년 켄터키 주 루이스빌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위스콘신 주립 대학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에 입학에서 화학 공학을 전공했으나, 바로 전공을 영문학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그는 학사 학위를 수여 받지 못하고 퇴학당했다. 이유는, 친구 대신 시험을 친 부정 행위 때문이었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1934년 발표한 첫 SF인 "화성 오디세이" 때문이었다. 이 작품에서 웨인바움은 이전까지는 차별화된 외계 생명체를 등장시키는데, '트윌 Tweel' 이라고 불리운 이 생명체는 인간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은 아닌 생명체로 묘사되었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이 소설을 "이후에 모든 작품에 영향을 끼친 3대 SF 중 하나"로 꼽았으며, 미국 SF 작가 협회 Science Fiction Writers of America에 의해서 편집된 "SF 명예의 전당 1권 The Science Fiction Hall of Fame 1929-1964"에 실린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소설에 대해서 아시모프는 "존 캠벨 이전에 나온 완벽하게 캠벨적인 소설이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보다 더 현명하지만 결코 인간은 아닌 외계 생명체라는 캠벨의 공식에 정확히 들어 맞는 소설이다."라고 표현했다.

웨인바움의 SF 작품 대부분은 당시의 대중 소설 잡지 "놀라운 이야기 Astounding" 또는 "기이한 이야기 Wonder Stories"를 통해서 발표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1930년대 새롭게 창간된 "판타지 매거진 Fantasy Magazine"의 주요 작가 중 하나이기도 했다.

사실 그의 첫 작품이 로맨스 소설 "숙녀 춤추다 The Lady Dances" 라는 것을 보면, 웨인바움은 SF 뿐만 아니라 로맨스 작가이기도 했다. 또한 그가 죽기 전 집필 중이던 작품 역시, 영국 웨일즈의 왕자와 만난 세 여인의 이야기 "춤을 춘 세 명 Three Who Danced" 였다는 점 역시 기억해 둘만 하다.

유명세를 타게 만든 "화성 오디세이"의 발표 직후, 1935년 그는 폐암에 걸려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아내는 그의 원고들을 모두 템플 대학교 Temple University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기증했다.

그의 작품 중 "적응하는 극단 The Adaptive Ultimate"은 1957년 영화화 되었고, TV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기도 했다. 1973년 화성에서 발견된 분화구에 그의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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