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 세계문학전집 Book 37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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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이후 라틴아메리카 문학 최고의 문제작

지난 20년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모든 장르에서 대성공을 거둔 작품


마누엘 푸익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보르헤스와 마르케스에 필적할 만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는 독특한 구성력을 발휘, 인물들의 특징적인 성격을 구축하는 데 있어 거의 장인적인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 Washington Post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마누엘 푸익의 작품 『거미여인의 키스』는 소설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성공을 거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마누엘 푸익은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의 원작을 쓴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익의 작품들이 동성애와 정치범을 다루고 있다는 이유로 고국에서 판금되었기 때문에 『거미여인의 키스』의 첫 출판은 1976년 스페인에서 이루어졌는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중문화와 진지한 문학 사이의 위대한 구분을 과감하게 탈피한 작가로 호평을 받아왔다. 1985년 엑토르 바벤코 감독의 영화 「거미여인의 키스」가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및 시나리오상 등에 후보로 올랐고 몰리나 역을 맡은 윌리엄 허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에는 뮤지컬 「거미여인의 키스」가 <토니> 상 7개 부문을 석권하고 이후 브로드웨이의 단골 작품이 되어왔다. 또한 이 작품은 희곡으로도 만들어져 『스타의 망토 아래서』란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푸익은 라틴 아메리카 현대 문학사에서 보르헤스, 마르케스 다음 세대로 이사벨 아옌데와 더불어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이다. 또한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작가로서 우리 나라에서는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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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193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 『리타 헤이워스의 배반』(1958)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프랑스 《르몽드》지의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두 번째 소설 『색칠한 입술』(1969)은 고국에서는 판금되었으나 외국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건』(1973)은 페론을 패러디한 것으로 푸익은 에바 페론의 암살 리스트에 올랐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거미여인의 키스』(1976)이며 그 외에 『천사의 음부』(1979)『이 책을 읽는 자에게 영원한 저주를』(1980) 『보답받은 사랑의 피』(1982) 『열대의 밤이 질 때』(198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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