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신부

· 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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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기름지고 비옥하여 항상 풍족한 마을 영음면.


지방관으로 영음면을 단 10년만 다스려도 대대손손 자손들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고 하여

뒷돈을 주고 영음면 지방관으로 가게 해달라는 청탁까지 성했을 이 마을.


그런데 어느 날부터 관리들이 영음면으로 가지 않으려고 관직을 사임하기까지 이르렀다.

그 이유는 바로 지방관이 부임을 하면 하루 만에 변사체로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귀신의 소행이라더냐?”


어느 누구도 새로 부임한 지방관 셋이 어떻게 죽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귀신이 소행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결정했다. 우리가 함께 가자구나.”


왕은 용금위 수장 장문혁에게 그 마을로 직접 가보자고 명을 내리고,

문혁은 찝찝한 마음이 들지만 정체를 숨긴 채 그 마을에 가게 된다.


“오늘 자정이 되면 명확해지겠지. 뭐든 눈으로 확인을 해봐야 믿을 수 있는 법 아니겠느냐.”


왕은 신분을 속이고 지방관이 되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을 하려하고,

문혁은 왕을 지키고자 한껏 경계를 하지만 왕은 쥐도 새도 모르게 방에서 사라지고,

어떤 여인이 홀연히 나타나 왕이 사라진 곳을 문혁에게 안내해준다.


문혁은 여인을 통하여 이 마을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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