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좋고 학벌 좋고 얼굴까지 완벽한 신시륜은 동화에게만 유난히 까칠하고, 허점투성이인 최동화는 완벽한 그가 불편하기만 하다.
자그마치 2년을 그렇게 지내던 둘인데, 그가 갑자기 그녀에게 성큼성큼 다가온다. 장난도 정도껏 해야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당신, 나 싫어하잖아!
“저 싫어하시잖아요. 그런데 왜 이런 황금 같은 휴일에 저랑 이런 데 와서 저런 일을 하고 같이 저녁을 먹겠다는 건데요?”
“우리 시작합시다.”
“네?”
“우리 연애합시다.”
령후
‘긍정적으로 살자’가 모토.
만화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 출간작
사랑에 길을 잃다
내가 너를
무드셀라 증후군
그대 천천히
그대는 모릅니다
러브댕(Love Thang)
욕망 혹은 사랑
누군가에게 반하다는 건
겨울여행자
란을 위하여
늪에 빠지다
파이
필 소 굿
결혼적령기
거짓말 하는 법
13월의 기억
열: 물들어
너를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