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아란지 [개정판] 1

· 도서출판 선
ኢ-መጽሐ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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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고풍스러운 처마에는 어머니의 눈물이 있습니다. 종갓집 멋스러운 마당에는 아버지의 한숨이 담겨 있습니다. 여자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아픔을 감싸 안아야 하기에 딸이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상처를 이겨내야 하기에 입이 있어도 나는 말을 못합니다. 눈이 있어도 나는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웃음을 주는지 그걸 알기에 바라지만, 내 뒤의 이름은 떠나는 당신을 잡지 못한 채 웃음으로 보냅니다. 나는 종갓집의 딸 그 종갓집의 대를 끊어 놓은 딸 여자라는 이름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종갓집.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선택한 길은 오직 한 길. 서로의 가슴에 못 박지 않은 채 나올 수 있는 길은 조부께서 말한 결혼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길. 여자라는 이유로, 모든 걸 다 구속받아야 했던 란지는 결혼이라는 족쇄가 죽기보다 싫었지만, 자유를 찾기 위해서 그를 선택했다. 그래서 찾은 자유는 그의 손을 잡는 것이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성태. 오래전 한 자락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있던 그의 사랑이 커 보이자, 란지는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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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명 : 휘란투투 좌 우 명 : 하면 된다. 서 식 처 : 피우리넷 ‘천공’ 카페. 바라는 점 : 내가 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 출 간 작 {바다의 여인}{눈물}{사랑은 움직이지 않는 거야}{열기 속으로」 {얼음꽃}{두개의 시선}{당신을 사랑합니다}{문주의 여인}외 다수 연 재 글 {붉은 꽃}{poss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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