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타오르다 (15금 개정판)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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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최윤서. 두렵다. 어머니처럼 그리 살까 두렵다. 그래서 사내를 믿지 않았다. 냉정한 척, 쿨 한 척. 그리 살아왔다. 혹여나 상처 받을 까 봐. 엄마처럼 버려질 까봐. 그렇게 경계하고 벽을 쳤는데도 다가온 사내. 많은 걸 바라지 않았는데……. 그저 평범한 사람과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길 바랐는데……. 어느덧 가슴 속 저 밑까지 스며 들어온 이는 이 대한민국에서 내놔라 하는 사내였다. 감히 아무나 넘볼 수 없는 사내. 그런 사내를 가슴에 품어 버렸다. 버리지도 못할 정도로 저 깊숙한 곳에. 남궁 세하.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위태로운 그녀의 모습에 세하의 눈길이 쏠리고 말았다. 무엇이 그리도 고통스러운 건지 그녀는 참으로 위태로워 보였다. 그래서 손이 가고 눈길이 갔다.

著者について

필 명 : 휘란투투 좌 우 명 : 하면 된다. 서 식 처 : 피우리넷 ‘천공’ 카페. 바라는 점 : 내가 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 출 간 작 {바다의 여인}{눈물}{사랑은 움직이지 않는 거야}{열기 속으로」 {얼음꽃}{두개의 시선}{당신을 사랑합니다}{문주의 여인}외 다수 연 재 글 {붉은 꽃}{poss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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