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방문객

· 오늘의 젊은 작가 19. knjiga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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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작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 『두 방문객』이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22번으로 출간되었다. 김희진 작가는 누구나 겪게 마련인 관계에 대한 문제를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알레고리로 풀어내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거대한 성 같은 집에서 고양이 188마리와 함께 사는 주인공 ‘고요다’를 다룬 장편소설 『고양이 호텔』이나 원숭이 ‘마짱’을 키우며 시종일관 가족 험담을 늘어놓는 요리사 지망생 ‘장호’가 등장하는 장편소설 『양파의 습관』 등 김희진 작가 장편소설이 갖는 특장은 뚜렷한 개성과 흥미로운 플롯에 있었다.

『두 방문객』에서는 작가 특유의 흡인력이 보다 내밀한 영역으로 새로이 뻗어나간다. 어느 여름날, 수영장을 갖춘 양평의 한 저택에 세 명의 사람들이 모인다. 그들 셋이 가진 공통점이라고는 생을 바칠 만큼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혹은 잃어 가는 중이라는 것뿐이다. 상실의 경험을 나눠 가진 인물들이 서로 진실한 마음을 숨긴 채 함께 보내는 닷새의 시간 동안, 어떤 것이 지켜지고 또 어떤 것이 버려질까. 김희진은 물빛처럼 일렁이며 시시각각 변해 가는 마음의 형태에 주목한다.

O autoru

200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혀」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고양이 호텔』, 『옷의 시간들』, 『양파의 습관』과 소설집 『욕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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