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언어사전

· 문학동네
eBook
428
페이지

eBook 정보

낱말과 낱말이 만날 때 생동하는 새로운 의미와 재미성인과 아이들 모두의 상상력과 언어적 감수성을 깨우는 동심언어사전
『동심언어사전』은 사전 형식을 빌려 316편의 시편을 수록한 시집으로, 각 시의 제목이 모두 순우리말로 된 복합어로 이루어져 있다. 단어와 단어가 만나 생겨난 "겹낱말"을 제목으로 삼은 각각의 시들은 하나의 언어가 다른 언어를 만났을 때 의미가 어떻게 확장되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언어에 어떻게 깃들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언어가 본래 품고 있는 의미와, 언어 사이에 숨어 있던 속뜻을 시화하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시집으로, 독자의 상상력과 언어적 감각을 깨운다. 이 한 편의 시집에 담긴 "동심언어"는 아이들을 흥미로운 언어의 세계로 안내함은 물론이고, 성인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저자 정보

1964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하였으며,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시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정말』 『의자』 『제비꽃 여인숙』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풋사과의 주름살』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와 산문집 『시인의 서랍』이 있으며 동화책 『대단한 단추들』 『미술왕』 『십 원짜리 똥탑』 『귀신골 송사리』, 동시집 『지구의 맛』 『저 많이 컸죠』 『콧구멍만 바쁘다』, 청소년 시집 『까짓것』, 그림책 『달팽이 학교』 『똥방패』 등을 냈다. 박재삼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김달진문학상,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생명에 대한 호기심이 재미와 감동으로 이어지길 꿈꾸며, 부지런하게 글을 쓰고 있다.

이 eBook 평가

의견을 알려주세요.

읽기 정보

스마트폰 및 태블릿
AndroidiPad/iPhoneGoogle Play 북 앱을 설치하세요.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및 컴퓨터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Google Play에서 구매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습니다.
eReader 및 기타 기기
Kobo eReader 등의 eBook 리더기에서 읽으려면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기기로 전송해야 합니다. 지원되는 eBook 리더기로 파일을 전송하려면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