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황희철은 2005년 신한생명에서 보험 세일즈를 시작, 2006년 교보생명에서 ‘One more Campaign Champion’(320명 중 1위) 달성, 2008년 서울신문 주관 ‘금융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금융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을 위해 (주)차이에듀케이션 및 서울교육연구소에서 쉽고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본격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인문학과 경제를 결합한 ‘경제 제대로 읽기 1년 과정’, 적게 벌어도 잘사는 ‘가계부 특강’, 새로운 경제관념을 제시하는 ‘생각하는 경제’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금융 문맹을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자기주도적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 《하루 관리》(공저)와 실용적인 가계부 정리법을 알려주는 《페이고 가계부》가 있다. 지방 전문대를 나와 4년제로 편입, 평점 1점대로 6년 만에 졸업해 스펙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다. 첫 직장에서 월급 67만 원을 받으며 계약직의 설움을 겨우 버텼다. 줄도 백도 없는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밤낮으로 걱정했다. 대책 없이 사표를 던지고 나와 겁 없이 아홉 번이나 사업을 벌였다가 몽땅 망해버렸다. 홀로 공중화장실에 쪼그려 앉아 있던 어느 날, 서러움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장기 매매 스티커를 발견하고 세상을 등지려 했다. 하지만 이후 한 선배의 권유로 보험 영업을 시작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금융업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되었고, 인생의 멘토를 통해 책을 만나면서 불운하던 삶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 현재는 두 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CEO로, 책 속의 진정한 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 8년》은 지난 8년간 절박한 심정으로 책을 붙들며 지독하게 살아온 삶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