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스: 부르주아이자 보헤미안인 사람들

· 데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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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 보라.”_<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세이노가 당신을 따끔하게 했다면 

보보스는 당신을 뜨끔하게 할 것이다!


보보스.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로 데이비드 브룩스가 그의 저서 <보보스>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보보스’는 자본을 사랑하는 부르주아와 자유를 사랑하는 보헤미안의 정신을 모두 지닌 사람들을 그려낸 책이다. 절대로 섞이지 못할 것 같았던 두 문화의 차이와 갈등, 그리고 놀라운 융화의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한국에서는 2001년 처음 번역되었고 당시 세이노를 비롯한 <보보스>의 독자들은 부자들의 마음이 속속들이 표현되어 있다며 이 책을 칭찬했다. 하지만 재출간되는 지금은 2023년, 보보스 문화가 사회 전반에 충분히 퍼져 있다. 이제는 부자나 상류층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대다수가 스스로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것이다. 예리한 관찰자이자 유쾌한 학자인 저자의 바람대로 충분히 코믹한 사회학 책인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About the author

저널리스트로서 사회문화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해학이 녹아 있는 문체로 유명한 작가. 저서로 『보보스』, 『인간의 품격』 , 『소셜 애니멀』 등이 있으며 스스로를 포함한 인간을 풍자하고 때로는 자조적으로 묘사하기도 하지만 줄곧 따듯한 시선으로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결함을 딛고 성취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미국 국영라디오방송(NPR)의 ‘올 싱스 컨시더드(All Things Considered)’와 PBS ‘뉴스아워(The News Hour)’에서 시사해설자로, ‘뉴스위크’와 ‘애틀랜틱먼슬리’의 객원편집자로도 활동, 시카고대학교 역사학과 졸업 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근무하며 유럽 특파원, 수석기자, ‘위클리스탠더드’ 편집장을 역임했다. 예일대에서 철학적 겸양에 대해 강의했으며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언어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번역가.

fallleeda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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