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년.사이코패스.
감정이 메마른 독종.
두꺼비 같은 외모.
그리고 대한민국 최연소 사시 합격을 한 법대 교수.
그게 윤유월이었다.
미의 여신,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는 배우 최설아와는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사람.
“평생 당신의 개로 살아도 좋으니까, 날 보지 않겠다는 말만 하지 말라고.”
그런데…… 왜 갑자기 최설아의 기억을 가지게 된 걸까.
“구멍에다 박아 줘.”
왜 최설아의 몸으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거지?
진실 너머의 진실
《더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