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

· 해냄출판사
3,0
1 ressenya
Llibre electrònic
363
Pàgines

Sobre aquest llibre

조정래 문학의 원점이 된 최초의 장편소설 『대장경』 1976년 민족문학대계의 일환으로 집필한 조정래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대장경』은 해인사 고려대장도감판대장경의 조성과정을 소재로 민중의 힘과 의지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인해전술로 무장한 몽골군의 침탈에 핍박받을 수밖에 없었던 작은 나라 백성들의 설움, 간악한 위정자들의 모략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살려보겠다는 마음으로 당당히 죽음의 길을 가는 민초들의 피폐한 삶을 지켜보는 비판적 지식인인 수기대사의 심리가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대장경』에는 국난 앞에 책임회피로 일관하는 부패한 정치권력에 불심(佛心)과 애국심(愛國心)으로 무장한 민초들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겠다는 백성들의 땀과 의지, 마침내 이 땅에 뿌리내린 민족의 큰 뜻이 살아있는 이 작품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민중의 예술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untuacions i ressenyes

3,0
1 ressenya

Sobre l'autor

저 : 조정래 Jo, Jung Rae,趙廷來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광주 서중학교를 거쳐 서울 보성고등학교 당시, 농촌 사회활동에 뜻이 있어 이과반에 적을 두고 있던 조정래는 3학년에 이르러 국문과로 진학 목표를 세우고 동국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한다. 이 무렵 같은 과 동기인 김초혜를 만난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단편집 『어떤 전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황토』, 『한, 그 그늘의 자리』, 중편 『유형의 땅』, 장편소설 『대장경』, 『불놀이』 『인간 연습』, 『사람의 탈』,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산문집 『누구나 홀로 선 나무』,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세종대왕』, 『이순신』, 자전 에세이 『황홀한 글감옥』 등을 출간하였으며,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성옥문학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동리문학상, 만해대상 등을 수상했다.

Puntua aquest llibre electrònic

Dona'ns la teva opinió.

Informació de lectura

Telèfons intel·ligents i tauletes
Instal·la l'aplicació Google Play Llibres per a Android i per a iPad i iPhone. Aquesta aplicació se sincronitza automàticament amb el compte i et permet llegir llibres en línia o sense connexió a qualsevol lloc.
Ordinadors portàtils i ordinadors de taula
Pots escoltar els audiollibres que has comprat a Google Play amb el navegador web de l'ordinador.
Lectors de llibres electrònics i altres dispositius
Per llegir en dispositius de tinta electrònica, com ara lectors de llibres electrònics Kobo, hauràs de baixar un fitxer i transferir-lo al dispositiu. Segueix les instruccions detallades del Centre d'ajuda per transferir els fitxers a lectors de llibres electrònics compati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