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여가수

· 세계문학전집 Knjiga 73 · 민음사
E-knjiga
200
str.

O ovoj e-knjizi

웃음 뒤에 찾아오는 소름 돋친 일상의 발견

현대 연극의 역사를 다시 쓰는 반(反)연극 삼부작

『대머리 여가수』, 『수업』, 『의자』 수록

‘반(反)연극’이라는 새로운 연극 사조의 시작을 알린 이오네스코의 초기 대표작. 그동안 국내에서는 주로 연극 공연용 대본이나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과 대표 단편 선집 등으로 묶여 그 일부만을 극히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다. 『대머리 여가수』는 반연극 삼부작을 충실히 번역하여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비로소 이오네스코 반연극의 온전한 면모를 한국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내 눈에 우스꽝스러운 것은 특정한 사회 체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 전체다.―이오네스코

▶이오네스코의 ‘반연극’은 언어의 혁신과 새로운 극적 기교의 창조로 현대 사회를 풍자한다. 그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맹목적 추종, 전체주의, 절망과 죽음을 공격한다. 초현실주의의 대가가 관객과 비평가에게 던지는 도전장.―《뉴욕 타임스》

O autoru

1909년 루마니아의 슬라티나에서 태어났다. 1911년 부모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했으나, 동생의 죽음과 부모의 불화 등으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며 루마니아와 프랑스를 전전했다. 이때부터 시와 희곡, 시나리오 등을 습작했다.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1938년에 프랑스로 건너간 후 전쟁의 불안 속에 출판사 교정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첫 번째 희곡 「대머리 여가수」(1950)를 발표했다. 뒤이어 「수업」(1951)과 「의자」(1952)를 내놓으면서 주목받는 극작가로 떠올랐으며, 1960년 「코뿔소」의 대성공으로 현대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1970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1991년 전 작품 33편이 묶여 플레이아드 총서로 출간되었다. 1994년 파리에서 사망하기 전까지 「왕은 죽어 가다」, 「살인 놀이」 등 30여 편이 넘는 희곡과 장편소설 『외로운 남자』, 평론집 『노트와 반노트』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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