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9일. 서울시 남태령 일대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고, 민간인과 군사 훈련을 위해 모인 군인을 포함한 22,529명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1942년 7월 29일. 폭발에 죽은 줄 알았던 2만여 명의 사람들은, 과거의 남태령에서 눈을 뜬다. 믿기 힘든 사실에 직면한 사람들. 혼란스런 와중, 일제강점기라는 비참한 현실을 목도한 그들은 과거의 조국을 위해 싸우는 것을 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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