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19년.가족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다.
“이학천 사장 어디 있냐고!”
양아버지를 찾는 이유도, 명분도 가지각색의 사람들.
혼란스러운 그 순간,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일어나. 팔려 갈 생각 아니라면.”
“누구, 세요?”
“여기서 이서원을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서원은 그렇게 진혁의 손을 잡았다.
비 내리는 어느 밤.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이서원, 날 가져봐. 끝까지 네 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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