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린세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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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這本電子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야하다.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어 힘겹게 눈을 감는데……. “떠.” 그가 요구한다. 하나 하나 눈에 새기고, 가슴에 새기고, 뇌에 새기라는 듯. “읏.” 그가 그녀의 여성에 얼굴을 묻고 혀를 움직였다. 뜨겁진 않지만 미지근한 열기로 그녀를 부추긴다. 할짝, 할짝 핥는 소리가 그녀의 오감을 자극한다. 은근한 열기가 아닌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애무에 영진은 숨만 할딱거렸다. 그녀의 여성 안에 도진이 혀를 깊게 밀어 넣었다. 그의 남성이 담겼던 곳을 부드럽지만 꼿꼿한 혀가 침입자처럼 당당히 입성한다. “으읏, 제, 제발…….”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이 그녀를 괴롭혔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허리를 움직였고, 그는 더 깊게 더 빠르게 그녀의 여성을 차지해 나가고 있었다. TS(Thoracic Surgery-흉부외과) 레지던트 4년차 한도진. Circulating nurse에게도 인기 만점. 교수님들은 물론이고 펠로우들에게도 인정받는 남자. 같은 레지던트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인 그의 눈에 한 여자가 쏙 들어왔다. 세진대학병원의 프린세스 공도도. 분명 TS에 오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무모하게 도전하다니! 1년차 주제에 따박따박 말대꾸는 물론이고 어디 하나 흠잡을 수 없을 만큼 분주하게 동동거리며 악착을 떨지만 아파도 아프다고 소리도 못 지르는 미련한 그녀를 안아주고 싶다. 세진대학병원, 진진 커플탄생! TS 커플의 가슴 찡한 연애담.

關於作者

호랑이 띠, 게자리.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그리고…… 공감하는 글 또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으로 긴 삶에 동행할 수 있는 글쟁이가 되고 싶다. 출간작 「천생연분」, 「사랑을 빌려드립니다」, 「입맞춤」, 「더 레드」, 「밀어」, 「죽을 것처럼」, 「디케의 심장」, 「사랑이 너에겐」, 「핫! 서머」, 「로비스트」, 「라스트 콜」 「닥터 프린세스」, 「꼭 안아주겠니」 등 다수. 현재 깨으른여자들에 거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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