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이라니……. 아쉬울 것 없이 잘나가는 의사인 그가 사랑하지도 않는 나와 결혼을 하겠단다. 도대체 왜? 아버지의 병원이 그리 탐났을까? 탐욕? 야망? 그게 뭐든! 왜 내가 희생양이 되어야 하지? 두 번 본 남자랑 결혼할 만큼 내가 모자라 보여?
“그거 알아요? 문강현하고 있으면 폐활량이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그게 무슨…….”
“숨이 막히는데 기분은 미치게 좋다는 거죠.”
송민선
‘알래스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
천천히 글을 쓰면서 한 뼘씩 성장하고 싶어함.
편애(偏愛) http://cafe.naver.com/oneromance
▣ 출간작
레몬 달빛 속을 걷다
704호의 그 남자
내 사랑 울보
연애 한 번
비하인드
차가운 사랑(eBook)
터닝(eBook)
더 뜨겁게(eBook)
닥터 매리지(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