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울 거라곤 유쾌 발랄한 성격과 귀염상인 얼굴뿐인 그녀, 홍단주.
대학교 엠티에서 코가 비뚤어지게 취한 어느 날,
잠깐의 착오로 톱스타 유선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좋아 그래, 모르고 들어왔다고 치자!
근데… 니 손이 왜 여기 있는 건데?!”
“그게 그건 저도 잘….”
매일 밤 그와의 야릇한 꿈을 꾼 탓에 생긴 습관이라 어찌 대답하랴.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촬영장인 펜션에 발이 묶이게 된 그녀.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단주에게 선호는 이상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는데…….
매일 밤 꿈에 그리던 톱스타와의 달콤 야릇한 공방전!
과연 그녀는 성공한(?) 덕후가 될 수 있을까?
다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