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두려운 아이, 시험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출간! 초등학교 아이들, 시험 스트레스로 신체적ㆍ정서적 불안 심각 “시험 때만 되면 우울하고 짜증나고, 배도 살살 아파요. 엄마한테 얘기하면 꾀병이래요. 난 진짜 아픈데….” “시험이 다가오면 쪽지시험도 늘고, 학원도 매일 가야 해서 괴로워요.” 초등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학업과 시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트레스의 증상도 다양하고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많아 상담센터를 찾는 어린이들도 부쩍 늘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외치던 그 시절에서 주인공의 연령만 더 낮아진 셈이다. 초등 일제고사 부활, 수준별 우열반 편성 강화 등 초등학교 현장에서 경쟁에 비중을 두는 교육정책이 확대되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아이들의 부담감과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위 1% 공부법이니 전교 1등 노트법이니를 주입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은 ‘초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이 쌓여 소아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임을 경고하는 한편, 학업 스트레스의 지혜로운 극복과 조절이 학습능력 향상의 열쇠라는 점을 강조한다. 다산어린이의 ‘어린이 자기계발 학교 시리즈’ 2탄 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지친 마음을 다독여 주는 한편 체계적인 극복 방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교육상담심리전문가로서 콘텐츠 제공과 감수에 참여한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임경희 교수는 이 책의 주인공 고은이와 대한이의 사례가 가장 보편적인 신체적ㆍ심리적 스트레스의 유형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한다. 지능과 학습 동기가 충분하더라도 시험불안이 높은 경우 심리적 불편감에 의해 학습 능률이 저하되며, 따라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능력 발휘의 기회가 제한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파악하고 아이들의 진짜 고민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