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실리콘 밸리의 도전!
닷컴 버블과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다시 타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실리콘 밸리의 수많은 스타트업이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최근의 성공 스토리들은 한없이 부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왜 우리는 안 될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들이 만들어낸 선순환의 열쇠를 찾아보는 것은 우리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가 아닐까?
FAIL FAST, 실패해도 좋다. 다만 실패한 뒤 빨리 일어서라!
우리만의 스타트업 DNA를 꿈꾸며...
빠르게 도전하고 빠르게 실패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인 경험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실패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빨리빨리” 문화를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의 한 축으로 삼고, 투자가들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어 경험이 축적될 때 실리콘 밸리와는 다른, 우리만의 스타트업 DNA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제가 겪었던 휴대폰 계약 해지와 같은 문제로 고생하는 개인들이 모여 단체의 힘을 보여준다면 일상의 문제들을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앤드루 메이슨, 그루폰 CEO
“해고된 내 친구들이 하루 종일 어디를 돌아다니면서 노는지 알고 싶었어요. 그게 전부에요.” - 데니스 크라울리, 포스퀘어 CEO
“실리콘 밸리의 사람들은 빨리 실패해야 한다는 미신이 있어요. 실패는 사업을 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먼저 두드리는 역할 을 해주는데, 그것을 통해서 이 일을 내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수 있거든요.” -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CEO
“뭔가 큰 게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녀석을 정복하려 하고 있다.” - 에반 윌리엄스, 트위터 창업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그 일에 넘치는 열정이 있다면, 그 일이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인지 따위의 마스터 플랜을 세울 필요는 없어요. 그저 열정적으로 일하면 됩니다.” -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