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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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국어가 조금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3권에서 사장이 새로 취임한 구단주인 주인공을 안내하기 위해 구단주실로 향하는데, 주인공은 그걸 말리고 선수들에게로 향하려 합니다. 그렇다면 말하는 순서가 이렇죠. "구단주 실로 안내하겠습니다." "아뇨." "네?" "선수들을 먼저 만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해야 할겁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구단주실로 간다는 이야기도 안했는데도 "아뇨." "네?" "선수들한테 갑시다." 이러고 있습니다. 구단주실로 간다는 이야기도 안하고 그냥 이끌고 안내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구단주실로 간다는 것을 들은것처럼 갑자기 "아뇨" 이러고 있으니, 이걸 눈치 챈 사람들은 상당히 갑작스럽고 몰입감이 조금 깨지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게 저구요. 이런 실수가 종종 보이다보니, 돈을 내고 보는 저로써는 몰입감이 깨지니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더군요. 암튼 좀 짜증나서 리뷰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