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앙다문 그녀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작게 흘러나왔다. “흐읏…….” 이를 꽉 다문 채 흐느낌조차도 참고 있는 단을 보자 심술이 더 번졌다. 천월이 그새 빨갛게 부어오른…. ---------------------------------------- 망국의 공주. 공주로 산 날보다 궁녀로 산 날이 많은 그녀에게 죽음이 다가온다. 죽을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눈 뜬 곳은 저승이 아닌 바닷속 수궁. 수신 천월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녀에게 다가왔으나 아름다운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차갑고 냉혹하기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