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유혹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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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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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외전이 포함된 작품입니다. 사채 빚과 아픈 할머니. 절벽 끝에 내몰린 그 여자, 김여진. 그런 그녀에게 사채업자가 해 온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제안. 그건 바로 그 남자, 차승주를 유혹해 그의 비밀 공간 안에 있는 USB를 빼내 오면 빚은 물론, 할머니 병원비까지 모두 해결해 준다는 것이었는데... “내가 좋아요?” 예상하지 못한 단도직입적인 그의 물음에 순간 숨이 막혔다. 뭐라고 답을 하면 좋을까?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흠, 별로인…….” “좋아요.” 그의 말을 끊고 서둘러 답했다. 그러자 그가 또 말없이 뚫어지게 그녀를 바라봤다. 혹여 제 감정이 거짓인 걸 들킬까 두려웠다. 그 두려움을 애써 숨기며 여진은 부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를 응시했다. “나랑 자고 싶을 만큼?” 이어지는 그의 물음에 그녀의 커다란 눈이 세차게 흔들렸다. 그녀의 눈을 조용히 바라보던 그가 피식 웃음을 삼켰다. “그건 아닌가 보네.”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그가 와인 잔으로 손을 뻗었다. 그의 손에서 흔들리는 와인이 마치 복잡한 제 마음 같았다. “어쩌죠? 난 결혼에서 섹스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의 입가에 지독하게 매혹적인 미소가 번졌다. 아름답지만 독을 품고 있는 듯한 그 미소에 여진은 긴장된 손길로 치맛단을 꽉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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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re autor

붉은새’라는 필명으로, 현재 작가 연합홈 탑 시크릿(http://cafe.naver.com/topsecret08)에서 서식 中.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쓰는 것이 꿈인 여인네. 〈출간작〉 양의 탈을 쓴 늑대에게 잡히다 알 수 없는 그 남자 고양이를 길들이는 방법 지독한 인연,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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