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사내연애#첫사랑#다정남#카리스마남#재벌남#비밀연애#갑을관계#신분차이#몸정>맘정#직진남#능력녀#짝사랑녀#고수위 예전 짝사랑했던 상사에게 고백을 받았다. “그 짝사랑, 계속하면 안 될까?” “네? 그게 무슨 말인지…….” “짝사랑 계속해 달라고.” 뒤늦게 채은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하는 다시 좋아해 달라며 그녀의 마음을 흔든다. “내가 강 비서 좋아하는 것 같아. 아니, 좋아하고 있어.” 하지만 이미 혼자만의 감정을 정리한 그녀는 태하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만 한데. “그럼 제대로 고백도 하지 않았고 난 고백을 받고 거절한 적도 없었지. 안 그래?” “그, 그렇죠.” “그럼 예전 그 짝사랑은 무효야. 다시 해.” 그와의 하룻밤 일탈 후, 일상이 꼬이기 시작한 채은. 후진 없는 직진남 태하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