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영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다. 《한겨레21》에서 환경 기사를 주로 썼고, 생활문화매거진 《esc》에서 여행을 담당했다.
북극에 매료된 이후 200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북극권을 여행했다.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만나면서부터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는 《한겨레21》의 북극, 적도, 남극을 취재한 지구 종단 3부작으로 이어졌다. 요즈음엔 기후 변화와 관련한 논문들을 읽고, 곰과 고래를 혼자 연구하며 시간을 보낸다. 《어디에도 없는 그곳 노웨어》, 《Esc 일상 탈출을 위한 이색 제안》 등을 함께 지었다.